언론사 : 보안 뉴스
뉴스 제목 : 자기도 모르게 검은 돈 운반책이 되게 만드는 안드로이드 앱, 엑스핼퍼
게시일 : 2024-02-29
URL : https://m.boannews.com/html/detail.html?tab_type=1&idx=127204
자기도 모르게 검은 돈 운반책이 되게 만드는 안드로이드 앱, 엑스헬퍼
사이버 범죄자들이 일반인들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이 일반인들은 정상적으로 보이는 앱을 하나 설치했을 뿐, 자신들이 자금 운반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m.boannews.com
[ 기사 요약 ]
사이버 범죄자들은 '엑스헬퍼(XHelper)'라는 앱을 사용하여 일반인을 자금 운반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앱은 '송금 비즈니스'앱인 것처럼 위장하여,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자금을 받아 다른 곳으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돈은 추적하기가 매우 힘들고, 당사자들도 거래 대상이 누구인지 모를 때가 대부분이다.
엑스헬퍼의 에이전트들은 주로 텔레그램에서 성공한 사업가를 사칭하여 사람들을 꼬드긴다.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처리해야 할 입출금 및 송금 업무가 많아 도움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흘리며 돈 거래만 대신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말이다. 이러한 일에 지원한 사람은 지정된 곳에서부터 돈을 받아 확인하고, 그 돈을 수분 안에 지정된 다른 곳으로 전송한다. 이를 위해 자신들의 계좌 정보를 스스럼 없이 입력한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이 처리한 돈의 0.2~0.3% 정도를 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 '부업하는 느낌으로 송금만 대행해준 일반인들은 범죄를 저지른 것인가, 아닌가? 맞다면 처벌도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렇기에 앱 개발자들은 개인이지만 중소기업인 척 연기하여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과 같은 튜토리얼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가지 질문에 답을 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조언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엑스헬퍼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것처럼 보이며, 이렇게 여러 장치를 해두면 잘 걸리지 않게 되고, 걸리지 않는다면 엑스헬퍼 사용자들은 범죄자들을 돕고 있다는 자각을 하기가 힘들다.
"사이버 범죄자들을 돕는 것이므로 범죄에 연루된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비자발적이더라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개개인을 교육시키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다음 이런 패턴의 자금 세탁에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조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은행 전체가 긴밀히 연계하여 탐지하고 막아야 합니다. 정부도 이런 부분에서 규정이나 표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의견 ]
이렇게 사이버 범죄자들의 자금 통로로 유통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앱을 사용해서 벌어지는 사이버 범죄 뉴스를 스크랩한 적이 있다. '아이리코더'라는 앱이 정상앱으로 스토어에 등록된 후 업데이트를 하며 악성기능을 추가하여 악성앱으로 변하는 내용이였다. 이런식으로 내용은 다르지만 점점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할 수 있게 되고 편리해지면서 많은 앱들이 나오게 되는데 편리함을 믿고, 이득을 준다고 생각하기에 사이버 범죄에 연루되거나 사이버 범죄를 당한다는 생각을 함께 하지 못하는 일이 커지는 듯 하다.
앱을 통해서 범죄가 일어나는 일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만큼 우리는 휴대폰을 사용하며 많은 앱들을 사용하기에 더욱 앱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고있다.위험하고 수상한 앱을 다운받으면 당연히 해킹당하고 사이버 범죄에 연류될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하면서도 왜 앱에 대한 경계가 높지 않을까....?
'보안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 세계 개인정보보호 강화 추세 (1) | 2024.03.04 |
|---|---|
| '볼트자이트' 중국, 이번엔 아프리카로 (0) | 2024.03.02 |
| 인증 제도 개선되었어요! 257개 → 159개 (1) | 2024.02.28 |
| 고스트 RAT의 변종 악성코드 '노드 RAT 악성코드' 유포 (0) | 2024.02.26 |
| SSH-Snake 웜일까? 네트워크 자동 매핑 도구일까? (0) | 2024.02.24 |